안녕하세요.
라드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행복하려면
무엇보다 가족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한데요.
기본적인 포메라니안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역사]
원래 아이슬란드에서
썰매를 끌던 사모예드라는
대형 스피츠의 한 종류였습니다.
독일에 건너가서
양치기 견으로 활약하다가,
빅토리아 여왕의 총애로
인기를 얻은 후,
점차 소형화되어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독일과
폴란드에 걸쳐 있는
지역의 이름으로
독일에서는
지금도 '소형 스피츠'
라고 부릅니다.
[주요 특징]
포메라니안의 성격은
매우 활발하고
영리합니다.
고집이 세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신경질을 부리기도
합니다.
호기심이 왕성하면서도
겁이 상당히 많아
새로운 것을 향해 다가가지만
약간 뒤로 물러나 있기도 합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낯선 사람을 보면 짖기도 합니다.
위협의 의미보다는
겁을 먹어 짖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는 새하얀 털의
포메라니안이 인기가 많은데,
오렌지색이나 크림색,
블랙이나 블루도 있습니다.
풍성한 이중모로 되어 있고
더위에 특히 약해,
여름에는 털을 짧게
미용(곰돌이컷, 물개컷)을
해주기도 합니다.
산책은 짧아도 괜찮은데,
불규칙한 편이 좋습니다.
(규칙적일 때 요구성 짖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의 훈련은
학습의욕과 호기심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고집이 세고, 성격이 급해
훈련이 반복되면 쉽게 지루해하고
짜증도 내므로
훈련 시간은 가능한 짧게
집중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성한 몸집에 비해
뼈가 가늘고 약한 편이라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지면 골절되기 쉽습니다.
산책이나 실내에서 놀 때도
늘 조심해야 합니다.
또 눈물이 계속 나오는
유루증에 걸리는 경우도 많아
눈가를 깨끗하게
관리해줘야 합니다.
더불어 포메라니안은
이빨이 일찍 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빨관리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다시 한번 요약해보면,
포메라니안의 성격은
매우 활발하고, 영리하나
고집이 세고, 겁이 많다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포메라니안을 키우면서
주의 사항으로는
더위에 취약하다는 점,
눈물 관리와 이빨 관리를
꼭 해줘야 하고
특히 관절이 약해
골절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포메라니안을 입양해서
키울 계획이시라면,
앞서 설명드린
포메라니안의 특징을
꼭 이해하시고,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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