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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입양 전 알면 좋은

10개월간 아토를 키우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 3가지 (feat.포메라니안)

by 라드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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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라드입니다.

어느덧 아토와 함께
생활한 지 10개월이
되었는데요.
(지나고 보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오늘은
아토를 키우면서 
후회하는 일 3가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겁먹어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토

 

1. 산책을 많이 시켜주지 못한 것

첫 번째는 산책을 자주 
시켜주지 못한 것입니다.

처음 아토를 
키우기 전에는
산책시키기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했는데요.
(보통은 사회성이 형성되는 
3개월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공원을 두고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목욕시키기 
힘들다는 핑계로
산책을 자주 
시켜주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토는
조금은 사회성이 결여된
겁이 많은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산책시키면 좋은 점 : 반려견이 

여러 자극에 노출됨으로써

사회성을 키울 수 있으며
걸어 다니거나 뛰면서 

에너지 소비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산책 횟수는  

소형견 기준 15~30분씩 

하루 2번정도가 좋습니다)

 

핸드폰을 싫어하는 아토

 

2.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것

두번째는 교육을
제대로 시켜주지 
못한 것입니다.

아토는 사람들과 
친화력이 좋고
배변훈련도 잘 되어
함께 지내는데
큰 문제는 없는데요.

간혹 흥분을 참지 못하고
요구성 짖음이 
심할 때가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옷과 손가락을 무는
버릇도 조금은 남아있고요.

옳지 못한 행동에 대해
조금은 엄격한
교육이 필요한데요.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약해져서
제대로 교육을 시키지
못한 게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강아지 훈련과 교육은

언제부터가 좋을까?

 

강아지 훈련과 교육은
생후 2개월부터 가능합니다. 

이때에는 사람들과 

함께 살기 위한 

'배변 교육'과 '사회화 훈련'을
시작합니다. 

 

생후 2~4개월령에 

사회성 발달이 가장 높은
시기임으로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서열 교육 : 
- 산책 시 강아지가 

앞서 나갈 때 보상하지 않고
강아지가 왼편에서 

잘 따라올 때 보상하기

 
- 밥을 먹을 때에는 

보호자가 먼저 먹고 

반려견에게 사료를 

급여하기 

*예절 교육 :
앉아, 기다려, 엎드려 등 

강아지의 흥분을 

진정시키는 교육

*배변 교육 :
배변공간과 쉬는 공간, 

먹는 공간을 구분하여 

배변 공간에 배변 시에만 

칭찬과 보상을 주는 교육 
(배변 실수시 혼을 내거나 

소리를 지르면 

오히려 반감이 들게 되고,
배변을 참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간식을 기대하고 빤히 바라보는 아토

 

3. 간식을 많이 먹인 것

마지막으로 간식을 많이 
먹인 것입니다.

처음에는 교육의 보상으로
간식을 주기 시작했는데요.

간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교육 외에도
자주 먹이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간식을 
많이 먹이다보니
어릴 때 그렇게 잘 먹던
사료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간식을 많이 먹이게 되면? 

 

간식은 대부분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간식을 많이 먹고
사료를 먹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루 총 음식 섭취량의 

10~20% 범위에서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식을 먹일 때에는 

가급적 착한 행동을 하거나, 

훈련이 성공적일 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막 강아지를 
키우시려는 분들은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제가 잘못한 3가지 사항을
반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1. 산책 꾸준히 시켜주기
2. 올바른 교육시키기
3. 간식은 제한적으로 주기

그러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이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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