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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언어

[반려견의 언어] 반려견의 비정상적인 행동

by 라드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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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reotypies
: 두려움, 스트레스, 분노 해소가 어려워 생기는 반복 행동

주로 장시간 갇혀 지내는 반려견에게 나타날 수 있는 행동으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서 생기는 정신적 강박 행동이다.

반려견의 생활공간이 사람의 시선에서는 청결하고 안락함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반려견이 청결하고 안전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 충족되지 않는 욕구가 있다. 이럴 때 해소되지 못한 욕구가 쌓여 정상적이지 않은 반복행동을 보일 수 있다.

반려견이 반복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면 다시 이전으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반려견이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1. 같은 자리에서 빙글빙글 돈다.

꼬리를 높이 들고 쉴 새 없이 흔들며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보일 수 있는데,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마음이 불편함을 뜻한다. (사람이 반가워 꼬리를 흔들며 빙글빙글 도는 행동과는 차이가 있다. 호흡이 얕고 빠르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2. 같은 장소를 반복적으로 뛰어다닌다.

특정한 장소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반복적으로 이동한다. 눈은 불안하고, 근육은 경직되어 있으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기도 한다.

3. 끊임없이 핥는다.

자신의 생식기와 발을 끊임없이 핥는다. 피부질환이 아닌 경우, 신경질환이나 신체적 문제일 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4. 특정한 곳을 응시한다.

사람에게는 안전하다고 느끼는 특정한 곳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간식은 거부하며 불안감으로 몸을 부들부들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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