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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입양 후 알면 좋은

[반려견 입양 후 알면 좋은] 반려견에게 목욕이 필요할까요?

by 라드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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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 사는 동물들은 목욕을 따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함께 집안에 살게 되면서 씻기지 않으면, 먼지나 오물이 묻고 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 사람의 필요성에 의해 가끔 목욕을 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목욕 간격은 실내견은 월 1~2회, 밖에서 키우는 개는 아주 지저분해졌을 때만 하면 됩니다.

 

목욕하는 방법은, 손톱을 세우지 않고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빡빡 문지르면 털이 적은 곳의 피부가 상처를 입기도 하고, 상처를 통해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 씻긴 후에는 드라이어가 너무 뜨겁지 않게 거리를 두고 쏘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보호자 자신의 피부로 뜨겁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염에 걸린 개는 청결이 아주 중요합니다. 음식, 환경 개선과 병원 진찰에 따른 투약과 더불어 트러블을 막는 중요한 케어법이 목욕입니다. 특히 동절기 외, 자주 씻기지 않으면 청결함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동물병원 의사와 상담 후, 피부염이 심한 경우에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해서 3일에 한번씩 씻겨줍니다.)

 

샴푸는 일반 샴푸와 저자극 샴푸, 약용 샴푸, 살균 샴푸 등이 있는데, 피부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개는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시고,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약용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균을 제거하는 살균 샴푸는 자극이 강해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오히려 악화 될 수 있으니 양이나 빈도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피부트러블 예방에 중점을 둔 샴푸도 출시되고 있으니, 반려견에 상태에 알맞은 샴푸를 잘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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